맛있는 과일과 좋은 과일은 다르다

맛있는 과일과 좋은 과일은 다르다 – 아침햇살농가

일기 처럼 조금 편하게 적어 볼까 합니다!


대부분 사람이 착각하는 것이 눈에 예쁜 과일들이 맛도 한 좋을 것이라 착각을 한다.

하지만 요즘 농산물 유통과정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맛있는 과일과 좋은 상품성을 가진 과일은 따로 분류하게 된다.

좋은 과일은 상처가 없고 맛이 일정하다 말 그대로 좋은 상품이다.

반대로 정말 맛있는 과일은 상처가 약간 있고 잘 익은 조금 상품성 없는 과일이다.

맛 좋은 과일이 상품성이 없어지는 이유는 자연속에서 잘 익고 숙성된 과일은 새들이 먼저 알아보고 먹어 버리는 경우 많이 있다.



약간 쪼아서 먹어버리면 과일에 상처가 남는다.

이렇게 상품성이 없어지는 과일을 파지라 부른다.

그리고 자연 속에서 너무 잘 숙성이 되어 버리면 그 또한 상품성이 없어진다.

약간 물렁해서 장시간 보관이 힘들기 때문에 일단 그 자리에서 바로 따서 먹거나 따로 분류한다.



그 맛은 정말 달달한 꿀 맛이다.

자연 속에서 잘 숙성된 과일은 당도가 일반 과일보다 엄청 달고 부드럽다.

말 그대로 보약 아닌 보약

그 맛을 조금 아시는 분들은 파지만 구입하시는 분들도 있다.

내가 먹을 건데 딱히 눈에 보기 좋은 과일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생각하기 때문이다.

상처가 조금 있다 하여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 오히려 더 맛난다.



자연 속에서 잘 익은 과일은 입에 무는 순간부터 부드러움과 달달한 향이 다르다.

향과 맛의 차이가 확연하다.

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A급 상품의 달달함이 아닌 B급의 달달함도 맛 보길 추천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