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월 초쯤 꿀벌을 깨웠는데 다행히
매화꽃부터 개화를 시작했습니다.
꽃이 있으면 당연히 꿀벌 있죠?
역시나 분주하게 움직이네요
코로나 때문에 조용한 명절은 보내고
어머니와 산책을 ~
생각 보다 따스한 햇살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 산책하기 좋은 날씨!
꽁꽁 얼었던 개울가에 물은 녹아
졸졸졸 잘 흘러 내려가는군요~
그리고 송사리들이 여기저기
물속에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~
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아주 큰 도토리나무
나무 밑에는 도토리들이 아주 많이 떨어져 있더군요
나무 사이로 보이는 집이 예전에는 서당이었다고 합니다.
제각(祭閣) 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서당일 줄이야….
이제 다시 살살 집으로 발걸음을 돌려 봅니다~
오랜만에 좋은 시간이였습니다.
그럼 전 다시 일하러!!